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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채우는 기쁨이다
이남일  (Homepage) 2019-04-08 16:33:54, 조회 : 10,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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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늘 비어있다. 비어있는 만큼 세상은 불만으로 가득하다. 그 불만은 욕심으로 채운다. 행복은 채우는 만족감이다. 기대치에 다가가는 기쁨이다. 오랜 고생에서 벗어나는 해방감이며, 잃었다 다시 찾는 감동이다. 불행이 사라지는 순간 느끼는 안도감일 수도 있다. 내일이 더 좋을 거라는 희망만으로 오늘은 행복하다.

행과 불행은 채움과 손실이란 차이다. 기대치에 다가가는 만족감과 멀어지는 손실감의 변화다. 사람들은 각자 기대치가 다르다. 기대치에 가깝게 채울수록 행복지수는 높아진다. 행복은 충족량보다 오히려 충족률을 의미한다.
끝내 채울 수 없다면 욕구를 낮추면 된다. 환경에 맞추고 운명에 맞춘다. 능력에 맞추고 형편에 맞춘다. 마음을 비우는 방법도 있다. 채우지 못하고, 잃을 것을 염려하는 걱정보다 애초 잃을 것이 없는 편안함을 택하는 것이다.

행복은 상대적이다. 재물이나 지식처럼 축적되지 않는다. 기준에 따라 행복과 불행은 갈린다. 성취해서 행복하거나 불행이 사라져서 행복할 수도 있다. 때로는 아픔도 기쁨이 된다. 잃었다 찾는 기쁨처럼 불행에 감사하는 경우도 있다. 행복을 잃거나 더 나은 행복을 얻지 못해서 불행하기도 한다.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얻어도 잃고 잃어도 얻는다. 언제 어디서나 행복과 불행은 공존한다.

견딜만하면 비교하지 말 일이다. 자신을 남과 비교하면 없던 걱정을 스스로 만드는 격이다. 행복은 함께 할 때 오래간다. 오래 지속하는 방법은 나누는 것이다. 단 행복은 삶의 이유일 뿐 삶 그 자체는 아니다.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집착에서 벗어나야한다.

우리는 매순간 변화를 먹고 산다. 세상은 즐거운 변화로 넘친다. 능력이 없어도 변화의 기쁨을 취할 수 있다. 화가는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음악가가 아니더라도 황홀한 리듬에 빠질 수 있다. 요리할 줄 몰라도 최고의 음식 맛을 즐길 수 있다. 소유하지 않아도 꿈꿀 수 있고, 상상만으로 우주를 마음껏 여행할 수 있다. 욕구를 채울 자유가 있어 행복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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