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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이남일  (Homepage) 2019-04-03 15:01:32, 조회 : 29, 추천 : 2

바다

이남일

내 앞에는
바다가 있다.
꼭 건너고 싶은
사랑의 바다가

그 바닷가에
아직 띄우지 못한
외로운 배가 있다.
기다림을 가득 실은
하얀 돛배가

기다림 끝에
너무 길지 않는
너무 크지 않는
그 그리움이
너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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